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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가는 여행지

벚꽃축제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벚꽃 축제 붕어섬 봄꽃 구경

by tripcard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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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의 소문을 듣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축제의 중심에는 출렁다리가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붕어섬 전체를 뒤덮은 봄꽃들의 화려함이 여행의 진정한 매력이었다. 2025년 4월 8일 화요일, 이곳에서 느낀 소소한 힐링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1.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 운암면 입석리에 위치한 옥정호 벚꽃축제는 2025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다. 붕어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벚꽃뿐 아니라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입장료는 대인 4,000원, 노인 3,000원, 학생 2,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2. 옥정호 출렁다리

축제의 핵심 명소인 출렁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스릴과 동시에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티켓을 구매한 후 계단을 오르며 마주하는 작은 봄꽃 정원은 작은 기쁨을 선사한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옥정호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특히 다리 중앙의 전망대는 붕어섬과 국사봉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다.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에 들어서면, 출구 옆의 추가적인 전망대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것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푸른 호수와 흔들리는 다리가 어우러져 뛰어난 배경을 제공한다.

3. 붕어섬의 봄꽃 정원

붕어섬은 벚꽃만이 아닌 다양한 봄꽃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붕어섬정원은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튤립, 수선화, 그리고 삼색 조팝나무의 조화로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이 밖에도 붕어섬길을 따라 하얀 조팝나무, 노란 개나리, 목련, 매화가 어우러져 자연의 화려한 팔레트를 보여준다.

숲속 놀이터 앞의 작은 꽃밭과 포토존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섬가끔전망대나 옛날전망대, 물안개정에서 휴식을 취하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마지막으로 붕어정 뒷편의 언덕을 올랐을 때, 봄의 향기 가득한 산수유와 진달래의 향연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다. 임실엔치즈하우스에서 간식을 즐기며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말자.

4. 편리한 주차장 안내

축제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은 조금 복잡할 수 있었다. 매표소 옆 주차장은 노약자와 장애인 차량에 한정되어 있었고, 일반 관광객들은 국사봉 근처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다. 축제를 즐기는 데 있어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봄꽃으로 가득 찬 풍경이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특히 5월에는 작약까지 개화할 예정이니, 계절에 맞춰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봄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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