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정류장에서 입구로 들어가면 국립 익산 박물관이 먼저 보입니다. 전북익산의 볼거리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를 비롯한 익산, 군산지역에서 출토한 백제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익산박물관을 지나면 익산미륵지사탑과 동원 9층석탑, 당면지주 등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미륵사는 백제 시대의 절터 중에서 가장 크고, 미륵사는 무왕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토지만 남아 있지만, 출토한 유물이나 건물 부지에서 보면, 미륵사는 1600년대까지 유지되었다고 하지만, 이 넓은 토지에 모두 소실해, 미륵사 석탑만이 남아 있었다고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륵사의 석탑은 현존하는 석탑 중 제1대에서 가장 오래된 탑으로 1962년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습니다.
미륵사 절 석탑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너지는 탑에 시멘트를 바르고 놓고 한쪽면은 형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석탑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2009년 해체를 한 중사리 장엄구와 미륵사 창건 목적, 석탑의 건립 시기를 정확하게 기록한 살리본 영기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무려 1400년간 석탑 안에 있었어요!
1999년에 복원의 준비를 시작해, 2009년에 해체 작업이 시작되어, 2019년에 완료한 무려 약 20년에 걸쳐 복원되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교과서에서 본 석탑은 복원 전 모습이었지만 복원이 완료된 석탑을 이렇게 실제로 보면 매우 신기했습니다.
사람이 코가 강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장대한 미륵사의 석탑! 미륵지 사탑은 원래 9층의 높이였지만, 한 면이 무너진 상태로 복원했기 때문에 6층의 높이까지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9층 높이의 석탑이라면 이것보다 컸다는 것입니다!
미륵사의 석탑 옆에는 방대한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석조물은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약 15년간, 미륵사의 발굴 조사로 담아 정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동원석탑에서 사용된 석탑 부재, 당면 지주에 사용된 부재 등 22종류의 석조물의 합계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륵지 절의 탑 옆, 동하라 9층의 석탑이 있습니다. 1992년에 복원을 완료한 이 석탑의 높이는 약 27m라고 합니다. 동하라 9층의 석탑은 미륵사의 석탑을 높이고 복원된 석탑으로 지붕 구석에 종이가 달려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풍경의 소리가 들려 들었어요. 🍃
동하라 9층 석탑은 문이 개방되어 있어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외의 포토 존을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의 유명한 포토 스폿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내부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반대편의 문에서는 미륵사의 석탑을 볼 수 있었고, 여기가 메인 포토 존이었습니다. 문을 통해 보이는 미륵사의 모습이 너무 멋지지 않을까요! 동원 9층 석탑에서 여혁게미류사지석탑과 함께 사진을 남겨주세요 🕊️
03. 익산 미륵사지공원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면미륵사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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