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시작을 장식하는 DDP 봄축제
2025년의 봄을 맞이하여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봄축제 디자인 테마파크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봄축제이자 디자인 테마파크'로, 다양한 체험과 재미로 가득 찬 시간을 선사했어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어졌지만, 집중 운영 기간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로, 그 기간 중인 5월 2일에 방문하여 즐겼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풍성한 일정
DDP의 주차 요금이 다소 높아 저희 가족은 주변에 주차하기 어려워 결국 DDP로 향하게 되었어요. 도착 시각이 12시경이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줄 서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찍 오거나 늦게 방문해도 충분히 풍성한 경험이 가능하겠더라고요.
특별 전시와 다양한 활동
아기상어 핑크퐁 전시의 10주년 팝업 전시회도 놓칠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특히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페이스페인팅을 받을 수 있어, 저희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구매하고 딸이 멋진 앵두 페이스페인팅을 받았답니다.
대형 해치 캐릭터와 미니 콘서트의 벌륜쇼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솜사탕을 즐기며 행복해했고, 셋째 아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활동을 패스했지만, 깃발에 그림을 그려 꽂는 활동에는 적극 참여했습니다.
놀이와 체험의 향연
슈링클스 만들기 코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그림을 그린 후 30분 뒤에 찾을 수 있었죠. 디자인놀이터와 목재놀이터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공간으로, 특히 셋째와 넷째 아이가 자석 놀이와 나무 볼링에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푸드트럭과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팝콘 이벤트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문화와 예술의 조화
축제 현장에서는 서울 거리공연도 이루어져 있었어요. 야외에서 듣는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었습니다. 다만, 저희 아이들은 스타워즈와 관련된 체험에는 관심이 덜했지만, 다양한 활동과 문화가 어우러진 DDP 봄축제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DDP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가족 단위로 연휴에 방문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봄축제는 정말 좋았습니다.